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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rpool E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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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cho] 모시리의 지난 6개월, 앞으로의 6개월 [LivEcho] 모시리의 지난 6개월, 앞으로의 6개월 by Phil Kirkbride 파하드 모시리가 에버튼의 구단주가 된 지 6개월이 지났다. 팬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했지만, 그는 여전히 미스테리한 인물이다. 경기장에 도착해 자기 자리로 이동할 때면 존재감이 대단하고 괜히 다음을 기대하게 된다. 묘한 아우라가 느껴진다. 모시리는 현대 에버튼에서는 볼 수 없었던 변화를 짧은 시간 동안 이끌어냈다. 구단주가 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았고, 공식 성명을 낸 적도 별로 없다. 에버튼 홈페이지에도 모습을 아주 짧게만 드러냈다. 공식적으로 보도된 건 지난 2월 27일에 에버튼 주식의 49%를 소유하게 됐다는 소식뿐이다. 모시리를 아는 사람들은 그가 지닌 에버튼에 대한 사랑을, 개인적인 성품을, 축구에 대한..
[LivEcho] 에버튼 팬들을 설레게 할 그 이름, 야닉 볼라시 [LivEcho] 에버튼 팬들을 설레게 할 그 이름, 야닉 볼라시 by Michael Ball 야닉 볼라시는 경기장을 찾은 에버튼 팬들을 설레게할 선수다. 굉장히 훌륭한 영입이다. 주로 좌측면에서 플레이하며 에버튼이 밸런스를 갖추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에버튼의 공격은 대부분 우측면에서 진행됐다. 야닉 볼라시는 이 점에서 변화를 줄 것이고, 그 덕에 에버튼의 좌우 날개가 지닌 공격력은 배가될 것이다. 그는 훌륭한 개인기와 스킬을 지닌 정통 윙어에 가까워 팬들에게 적지 않은 볼 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게다가 가늠하기 어려운 플레이 스타일을 구사하기에 상대 수비가 막는데 굉장히 애를 먹는 선수이기도 하다.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선수이고, 공간에서 제 몫을 다하는 선수이다...
[LivEcho] 에버튼, 넥스트 맨시티를 꿈꾸다 [LivEcho] 에버튼, 넥스트 맨시티를 꿈꾸다 By Joe Rimmer 맨시티는 지난 2008년 8월 호비뉴(Robinho)의 영입을 발표했다. 충격적인 이적이었다. 셰이크 만수르(Sheikh Mansour)의 이름이 세계에 각인된 순간이었다. 호비뉴의 맨시티 이적은 그해 유독 눈에 띄는 소식이었다. 맨시티는 단숨에 세간의 주목을 받는 클럽으로 발돋움했다.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가려 오랫동안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하던 맨시티는 이후에도 계속 수준급 선수들의 영입을 이어갔다. 2009년 1월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자 맨체스터 시티는 도합 48m 파운드를 들여 니헬 데 용(Nigel De Jong), 웨인 브릿지(Wayne Bridge), 셰이 기븐(Shay Given), 크레이그 벨라미(C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