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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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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Mick Jenkins - The Healing Component [리뷰] Mick Jenkins - The Healing Component 01. The Healing Component02. Spread Love03. Daniel's Bloom04. Strange Love05. This Type Love?06. Drowning (Feat. BADBADNOTGOOD)07. As Seen in Bethsaida (Feat. theMIND)08. Communicate (Feat. Ravyn Lenae)09. Plugged10. 1000 Xans (Feat. theMIND)11. Prosperity (Feat. theMIND)12. Fall Through13. Love, Robert Horry (Feat. J-Stock)14. Angels (Feat. Noname, Xavi..
앞으로 더 주목해야 하는 이름, Saba Saba - Church / Liquor Store (Feat. Noname) 사바(Saba)의 이름을 처음 본 건 챈스 더 래퍼(Chance The Rapper)의 곡 "Angels"에서 였다. 낯선 이름이었고, 금방 잊었다. 사바의 이름을 다시 본 건 엊그제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였다. 정규 앨범을 냈다고 했다. 쉽게 지차칠 법한 소식이었지만, 앨범 커버 아트워크가 내 발목을 붙잡았다. 다른 신인 아티스트의 커버 보다 훨씬 느낌 있게 다가왔다. 그 길로 그의 앨범을 받아 감상했다. 독특한 음색과 거칠게 흐르는 플로우, 소울에 기반한 비트까지 그의 음악에는 긍정적인 요소가 가득했다. 한창 주가를 올리는 래퍼 노네임(Noname)과 함께 발을 맞춘 이 곡은 앨범 수록곡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곡이다. 노..
The Avalanches - Because I'm Me, 4분에 담은 위트있는 상상 [리뷰] The Avalanches - Because I'm Me 중학생도 채 되지 않았을 무렵, 늘 사랑만 주제로 다루는 대중 가요에 대해 불만이 컸다. '늘 사랑 타령만 한다' 라고 했고, 같은 이유로 이 노래든 저 노래든 다 싫어했다. '사랑만 다룰 게 아니라 이런 저런 주제도 다뤄야지! 어른들이 멍청해'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랑은 그 시절 내가 생각한만큼 단순한 감정이 아니다. 사랑은 하나의 감정이 나닌, 많은 걸 함유하는 가치에 가깝다. 무엇으로 정의하기 어렵고, 그 누구도 정의내릴 수 없다. 사람과 사람이 관련된 것이라면, 모두 사랑으로 표현 가능하다. 그런 의미에서 "Because I'm Me"는 내가 잊고 있던 지점을 상기시키는 곡이다. 아이의 터질 것 같은 감정은 랩, 브라스 밴드, ..
Lewis Del Mar, 얼터너티브의 손으로 포크를 만지다 Lewis Del Mar, 얼터너티브의 손으로 포크를 만지다 '루이스 델 마르'는 브루클린 출신의 포크-팝 밴드이다. 그들은 미국의 포크-팝 장르를 구사하지만, 그들의 손은 얼터너티브하게 흐른다. 변칙적으로 흐르는 드럼은 현대적이고, 이를 위시로한 편곡은 얼터너티브의 모양을 뚜렷하게 하고 있지만, 보컬의 목소리는 짙은 호소력으로 가득하다. 포크라는 장르에 더할나위 없이 알맞다. 이들의 곡 "Loud(y)"를 듣자마자 사로잡힌 건, 이러한 보컬과 반주의 조합이 주는 매력이 독특했기 때문이리라. 현대의 음악 장비들은 이제 '얼터너티브'라는 이름으로 거의 대부분의 장르에 파고들었다. 미국의 오래된 대중 음악 포크도 예외는 아니다. 루이스 델 마르의 이름을 이야기하지만, 그 외에도 수많은 가수와 밴드의 음악에서..
[리뷰] Isaiah Rashad - The Sun’s Tirade [앨범 리뷰] Isaiah Rashad - The Sun’s Tirade 01. where u at?02. 4r da Squaw03. Free Lunch04. Rope // rosefuld (Feat. SiR)05. Wat’s Wrong (Feat. Zacari, Kendrick Lamar)06. Park07. Bday (Feat. Deacon Blues, Kari Faux)08. Sikk da Shocka (Feat. Syd tha Kyd)09. Tity and Dolla (Feat. Hugh Augustine, Jay Rock)10. Stuck in the Mud (Feat. SZA)11. A lot12. AA13. Dressed Like Rappers14. Don’t Matter15. Brenda1..
다음 세대의 아티스트, 패리스 고블 [기획] 다음 세대의 아티스트, Parris Goebel 몇 해 전부터 한 외국 안무가의 이름이 아이돌 팬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렸다. GD X 태양의 “Good Boy”, CL의 “Hello Bit*hes”, 아이콘(IKON)의 “리듬 타”, 태양의 “링가링가” 등 한국의 유명 곡 다수가 그 안무가의 손을 거쳤다. 그의 이름은 패리스 고블(Parris Goebel). YG 소속 그룹의 팬이나, 춤에 관심이 있는 사람 외에는 조금 낯선 이름일지도 모르겠다. 패리스 고블은 뉴질랜드 출신이다. 본인이 설립한 리퀘스트 크루(ReQuest Crew)나 팀 로열 패밀리(Royal Family) 등을 이끌고 지난 2009년부터 세계적인 댄스 대회인 월드 힙합 댄스 챔피언쉽(World Hip Hop Dance Ch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