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1) 썸네일형 리스트형 The Avalanches - Because I'm Me, 4분에 담은 위트있는 상상 [리뷰] The Avalanches - Because I'm Me 중학생도 채 되지 않았을 무렵, 늘 사랑만 주제로 다루는 대중 가요에 대해 불만이 컸다. '늘 사랑 타령만 한다' 라고 했고, 같은 이유로 이 노래든 저 노래든 다 싫어했다. '사랑만 다룰 게 아니라 이런 저런 주제도 다뤄야지! 어른들이 멍청해'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랑은 그 시절 내가 생각한만큼 단순한 감정이 아니다. 사랑은 하나의 감정이 나닌, 많은 걸 함유하는 가치에 가깝다. 무엇으로 정의하기 어렵고, 그 누구도 정의내릴 수 없다. 사람과 사람이 관련된 것이라면, 모두 사랑으로 표현 가능하다. 그런 의미에서 "Because I'm Me"는 내가 잊고 있던 지점을 상기시키는 곡이다. 아이의 터질 것 같은 감정은 랩, 브라스 밴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