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Kendrick Lamar & SZA - All The Stars Kendrick Lamar & SZA - All The Stars 그래미 어워드는 본상 네 개 부문 중 세 개 부문에 브루노 마스의 이름을 아로 새겼다. 사실상 2017년은 브루노 마스의 해였다고 선언한 셈이다. 한 부문도 아닌, 총 세 개 부문에 대한 시상에 음악 팬들의 반발이 따르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나도 마찬가지다. 브루노 마스에게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곡, 올해의 레코드 상을 모두 전달하기에는 각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린 작품들과 아티스트들의 면면이 녹록치 않다. 켄드릭 라마도 그중 하나다. 켄드릭 라마의 2017년은 센세이션했다. 그의 앨범이 나오는 해는 늘 그렇다. 앨범 [DAMN.]은 랩 퍼포먼스적으로도, 음반에 담긴 이야기만으로도 힙합 역대급 앨범의 반열에 들만큼의 .. 이전 1 다음